[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또 취소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날(19일) 열린 경기에서는 NC가 에릭 페디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동시에 3위 NC(66승2무53패)는 4위 두산(64승1무58패)의 승차도 벌렸다.
NC는 20일 선발투수로 태너 털리를 예고했고, 두산은 최승용을내세웠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태너는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6경기 중 5경기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으로 안정감을 뽐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20일에 등판해 6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최승용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간 가운데 29경기에서 3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NC전에서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 내려갔고 지난 8일 삼성전에 복귀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14일 SSG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하면서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을 찾았다.
두 팀의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두산은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한다. NC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한다.
한편 대전 롯데-한화전과 수원 LG-KT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대전 경기는 추후 편성, 수원 경기는 10월2일에 열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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