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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승리를 쌓아가는 듯 했지만, '연승 후유증'을 피하지 못했다. 5연패만 두 차례 하는 등 빠르게 하락세를 탔고, 결국 6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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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연승을 가로막은 선수는 올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달리며 '3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에릭 페디. 페디는 두산을 상대로 1안타 1볼넷만 내주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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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제 중요하다. 11연승은 아니지만, 7연승도 적은 승수가 아니다. 어제(19일) 지고 오늘 쉬면서 재정비를 해야 한다. 불펜도 KIA전에서 많이 소모했다. (김)명신이도 휴식을 취했고, (정)철원이에 (홍)건희까지 던졌다가 휴식을 했다. 이제 목금토일 총력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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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아울러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라는 건 없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으로 끝까지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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