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카라 허영지가 저작권협회에 늦게 등록해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는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지는 "데뷔한 지 9년 차인데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신곡을 홍보했다. 허영지는 "세 곡이 있다. 세 곡인데 앨범 명이 'Toi Toi Toi'다. 독일어로 행복을 빈다는 뜻이다. 영지의 기운을 여러분에게 드리겠다 이런 앨범"이라 소개했다. 허영지의 신곡을 들은 김대희는 "귀엽다"고 칭찬했고 허영지는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김대희는 "화장으로 감췄지만 감출 수가 없다. 얼굴도 빨개졌다"고 놀렸고 허영지는 "술 마셔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주량에 대해 허영지는 "저는 안 세어봤다. 소주를 그렇게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수록곡 '클라이맥스(Climax)'에 대해서는 "이거는 제가 가사를 한 부분 썼다. 네 줄 썼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대희는 "많이 썼다. 네 줄 정도는 작사가로 들어가야 한다"며 "그럼 너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돼있냐"고 물었다. 이에 허영지는 "처음에 등록 안 해가지고 제가 많이 못 받은 게 있더라. 아무도 안 알려줬다"고 토로했다.
김대희는 "나도 노래 냈다. 꼰대희의 '밥묵자'라고. 김대희가 가사를 썼다. 그랬더니 자기가 작사가로 등록했더라"라고 말했고 허영지는 "해야죠. 그것도 어쨌든 쏠쏠하게 들어오는 건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대희는 "안 들어오던데"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는 "그 노래를 가이드로 받았을 때 눈물이 나더라. 복귀했을 때 너무 고마웠던 게 팬 분들이었다. 그 자리 그대로 있어주시고 첫 솔로도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팬 분들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것 덕분이라는 생각에 벅차오르면서 이 곡은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내가 팬 분들하고 이 클라이맥스의 순간을 같이 하고 있다는걸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영지는 "제가 고민이 있다. 언니랑 소소하게 유튜브를 하고 있다. 제가 약간 걱정인 게 선생님이랑 포맷이 겹친다. 게스트를 불러서 낮술을 먹는다. 위험한 낮술인데 이렇게 하는 게 맞냐. 자매들이 하는 콘텐츠 뭘 하는 게 좋겠냐"고 물었다. 김대희는 "내가 자매가 없어서"라고 했지만 허영지는 "선생님 머리 좋잖아요"라고 계속 물었다. 이에 김대희는 "그걸 알았으면 내가 먼저 했다. 네가 알아서 해라 그냥. 나도 내 코가 석자"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허영지도 "처음부터 물어보지 말걸 그랬다. 고민 없다"고 함께 버럭해 웃음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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