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3년간 암 투병 끝에 최근 완치 소식을 전한 가수 윤도현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윤도현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지난 여름, 윤도현이 SNS에 올린 암 투병에 관한 글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윤도현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몸에 신호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완치가 되면 꼭, 응원의 메시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뒤 응원의 의미로 '흰 수염고래'를 즉석에서 열창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달, 그동안 암 투병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이다. 치료 결과가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당시엔 솔직히 많이 놀랐다"고 털어 놓으며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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