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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던 지난 인도전과 양상은 대동소이했다. 한국이 훨씬 압도적으로 패했다는 점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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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는 연봉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연봉 10억8000만원의 세터(한선수), 9억2000만원(정지석) 8억원(허수봉) 7억원(전광인) 아웃사이드히터, 5억원 아포짓(임동혁), 5억5000만원의 미들블로커(김규민)가 총출동했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27위.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정확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날개 공격수들은 인도-파키스탄 같은 배구 후진국에게도 통하지 않았다. 높이와 파워를 이긴다는 세밀함도 우리에겐 없었다. 아시아 무대에서조차 동네북이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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