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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은 5년 전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었다. 당시에는 개인전만 열렸다. 전웅태는 대표팀 동료 이지훈(LH)을 제치고 우승했다. 2002년 부산 대회의 김미섭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전웅태는 그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거머쥐었다. 월드컵 파이널 2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방점을 찍으며 UIPM 연간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2018년을 마무리할 때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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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는 지난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점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1등을 찍었다. 하지만 늘 정상의 자리만 지킨 것은 아니다. 전웅태는 "단맛, 짠맛 다 보면서 근대5종 참 어렵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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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전웅태는 "철저한 작전 속에서 (정)진화 형이랑 같이 준결승전을 잘 마무리했다.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남은 네 종목에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이 있다. 도쿄올림픽 때처럼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 부분에서 포기하지 않고 결승전 잘 마무리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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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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