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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승리를 마무리 정해영이 2사 만루의 위기 속에서 간신히 4번 박병호를 잡아내며 끝냈다. 3아웃을 잡아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아슬아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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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은 정해영은 대타 이시원의 번트 시도를 파울로 잘 막았으나 2스트라이크 이후 나온 대타 이호연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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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황재균에게 중전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2루쪽으로 수비 시프트를 했던 2루수 김선빈이 잡아 2루에 던져 포스아웃. 2사 1,3루에서 3번 알포드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까지 몰렸다.
정해영은 세이브를 챙기며 올시즌 3승3패 1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경기전 훈련 때 김 감독은 정해영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김 감독은 "(정)해영이에게 '어렵게 하지말고 공격적으로 던져라'고 말해줬다"면서 "안타를 맞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힘이 있을 때 정면 승부를 하면 좋겠다. 투구수가 많아질 수록 힘이 떨어지고 상대에게 장타를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어제 어려웠던 상황을 이겨냈으니 다음부턴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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