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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4-4-2 카드를 꺼냈다. 토마스-허율 투톱에 엄지성-이순민-베카-아사니가 허리에 자리했다. 이상기-아론-안영규-두현석이 포백을 이뤘다. 김경민이 골문을 지켰다. 전북도 4-4-2였다. 구스타보-아마노 준이 최전방에 섰고, 문선민-류재문-이수빈-안현범이 미드필드를 이뤘다. 김진수-홍정호-정태욱-구자룡이 포백을 구성했다. 정민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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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24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엄지성이 내준 볼을 두현석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결했다. 골대를 맞고 나왔다. 30분과 40분에는 아사니의 킥이 빛났다. 두번의 프리킥이 모두 아슬아슬하게 빛나갔다. 45분에는 왼쪽서 올려준 아사니의 코너킥을 안영규가 노마크 헤더로 연결했다. 떴다. 내내 수비에 주력하던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에서야 아마노가 슈팅을 시도했다. 전북의 이날 첫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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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17분 류재문을 빼고 맹성웅을 넣었다. 광주의 공세는 이어졌다. 21분 토마스의 크로스는 김한길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광주가 변화를 줬다. 24분 베카, 허율을 빼고 이강현 이건희를 넣었다. 전북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27분 혼전 상황서 아마노가 밀어준 볼이 뒤로 흘렀다. 안현범이 때렸다.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두현석이 골키퍼 앞에서 헤더로 걷어냈다. 공교롭게도 그대로 광주 골라인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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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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