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박소현(21·성남시청)과 한나래(31·부천시청)가 항저우아시안게임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다.
박소현은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라나 마히카(네팔)를 경기 시작 50분 만에 2대0(6-0, 6-1)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소현은 퍼스트 서브율이 52%로 마히카(69%)에 밀렸지만, 첫 서브에 이은 득점율이 높았다. 11개 중 10점을 얻어냈다. 리시빙 포인트도 62%로 24%의 마히카를 압도했다.
국내 랭킹 3위인 박소현은 세계랭킹 289위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W25 대구 대회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 ITF W25 창원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국내 랭킹 2위인 한나래는 같은 날 몽골의 총솜야브 마르타아를 경기 시작 1시간15분 만에 2대0(6-1,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실수가 없었다. 첫 서브율은 59%였지만, 두 번째 서브율은 100%에 달했다. 더블 폴트가 없었다. 그래도 첫 서브에 이은 득점이 좋았다. 17개 중 12점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단식 216위, 복쉭 126위인 한나래도 올해 줄곧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제네토오픈 복식 우승을 비롯해 ITF 월드테니스투어 W80 기후 대회와 W25 고후 대회 복식에서 나란히 우승을 따냈다. WTA 오사카 대회 W25 단식에선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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