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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4순위)로 NC 다이노스 지명을 받았고, 1군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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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3일 간 NC 2군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팀과 교류전에 돌입했다. 학창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일본 야구인만큼, 3군 역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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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졌고, 7개의 삼진을 잡았다. 4사구는 3개에 불과했고, 실점은 없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4㎞까지 나왔다. 직구가 살아있던 가운데 변화구인 커브도 날카롭게 들어갔다. 신영우의 피칭을 지켜본 NC 관계자는 "인생투를 펼쳤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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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자들은 어땠을까. 신영우는 "스트라이크 존을 그리고 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정교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거 같았다. 그런 가운데 방망이도 공격적으로 내더라. 일본타자라고 해서 짧게 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있는 선수도 많았다"고 말했다.
1군 콜업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그는 "당연히 올라가고는 싶지만, 지금은 내가 부족하다는 게 스스로도 느껴진다. 2군에서 경험을 쌓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 좋은 점을 살릴려고 한다. 그래도 감독님과 코치님, 트레이너 분들, 또 팬들까지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잘 버티고 있다"라며 "조급한 마음보다는 나만의 것을 잘 만들어야 앞으로 1군에 가서도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짝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지금부터라고 생각하고 꾸준한 실력을 만들도록 하겠다. 루틴이나 여러가지 동작 등을 개선해야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신영우는 "2군에서도 부상없이 한 시즌을 치를 수 있어서 신인으로서는 큰 경험이 됐다. 1군에서 못한 건 아쉽지만, 만족스럽게 보낸 시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신인들도 들어오면 더 책임감이 생길 거 같다. 후배들이지만, 경쟁을 하다보면 시너지가 날 거 같다. 경쟁이 있어야 팀도 강해진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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