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사상 첫 시즌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찬준은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진 '2023 전남 GT' 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찬준은 전날 열린 예선 3위, 3번째 순위로 출발했지만 팀 동료이자 선두였던 이창욱이 5번째 랩에서 차량 고장으로 리타이어를 하는 사이에 2위까지 올랐다.
이어 앞서 달리던 베테랑 장현진(서한GP)을 지속적으로 추격한 끝에 14번째 랩 두번째 코너를 앞두고 추월에 성공한 후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포디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날 27점의 포인트를 추가한 이찬준은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113점을 기록, 이날 7위로 7점을 추가하며 85점에 그친 2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의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장현진이 이찬준에 이어 2위를, 그리고 같은 팀의 정회원과 김중군이 3위와 4위를 기록하는 등 서한GP 3인방이 나란히 들어오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시즌을 마감하는 7~8라운드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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