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꽃미남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공수에 걸쳐 큰 존재감을 뽐냈다.
이한범은 24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항저우아시안게임 E조 3차전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드리며 0의 균형을 깼다.
1m88 장신인 이한범은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했다. 긴 코너킥이 양팀 선수에 맞지 않고 뒤로 흘렀다. 공을 잡은 정호연이 다시 문전을 향해 오른발 크로스를 띄웠고, 이를 이한범이 골문 좌측 상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안재준(부천) 조영욱(김천)의 연이은 헤더가 하나같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한범은 자신에게 찾아온 첫번째 헤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골은 이한범이 연령별 대표팀 일원으로 넣은 첫 골이다.
이한범은 이에 앞선 후반 9분엔 '미친 속도'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했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상대 공격수를 따라가 결국 공을 따냈다. 관중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
이한범은 지난 3년간 FC서울에서 주전급 센터백으로 활약하다 지난여름 조규성 소속팀인 덴마크 미트윌란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정우영(슈투투가르트)와 함께 황선홍호의 대회 3연패를 돕는 유럽파 중 한명이다. 왜 미트윌란이 이한범을 영입했는지를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첫 경기 쿠웨이트전에 출전해 9대0 승리를 뒷받침했고, 2차전 태국전(4대0)에선 휴식을 취했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