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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둘은 첫 경기부터 붙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 6조에서 나란히 레이스를 펼쳤다. 판잔러 4레인, 황선우 5레인에 위치했다. 황선우가 48.54로 판잔러를 누르고 6조 1위에 올랐다. 복병이 있었다. 4조에서 경기를 펼친 중국의 왕하오위가 48초13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황선우 2위, 판잔러 3위로 결선에 올랐다.
경기 뒤 황선우는 "첫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 기록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남아 있는 종목에 더 집중해서 좋은 기록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자유형 100m에서 남은 아쉬움을 다른 레이스에서 펼쳐 보여야 할 것 같다. 자유형 100m가 첫 경기일 때가 거의 없다. 이번에 첫 경기였다. 결선 무대에서 아쉬움이 남아있다. 남은 경기에서 내 최고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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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벌어진 남자 배영 100m 결선에서 이주호(서귀포시청)는 53초54의 기록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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