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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자유형 200m 최강자다. 그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4초42다. 다만, 그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당시 계영 800m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황선우는 그 어느 때보다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1번 주자인 내가 컨디션 난조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계영 800m가 대회 일정 앞쪽에 편성돼 체력 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도 한국 신기록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1일 항저우에 도착한 뒤 다시 한 번 "계영 멤버 4명 모두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기록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훈련에서 좋은 기록을 냈다. 정말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호준도 "계영 800m에서는 한국 기록(7분04초07)뿐 아니라 아시아 기록(7분02초26·일본) 경신도 넘보고 있다"고 했다.
김우민은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는 남자 자유형 400m 예선(3분44초50)과 결선(3분43초92)에서 연거푸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톱5에 안착했다.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7초69로 박태환이 2012년 8월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7분49초93(당시는 1500m 경기 중 구간 기록)을 깨고 한국 신기록을 썼다. 중요한 것은 당시 김우민보다 앞선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 김우민은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에서는 기권했지만, 항저우에선 금메달을 노리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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