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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에게 144㎞ 커터를 공략당해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윌커슨은 이후 오태곤-추신수-기예르모 에레디아로 이어지는 타자들을 공 11개로 범타 처리했다. 이날 SSG는 우완 투수인 윌커슨을 감안해 좌타자들을 전면 배치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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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1아웃 이후 오태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주환과 무려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윌커슨이 헛스윙 아웃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에레디아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실점 없이 투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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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8대1로 승리하면서 윌커슨은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9로 더욱 낮아졌다. 윌커슨은 롯데가 댄 스트레일리를 방출하고 시즌 도중 영입하며 승부수를 띄운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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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윌커슨의 호투는 희망적이다. 지난 7월 26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등판한 11경기에서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흔들리던 롯데 선발진도 윌커슨 합류 이후 한층 안정감이 생겼다. 다음 시즌 마운드 구상에도 계산이 서는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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