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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010년 이후 아스널 원정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승점 1점도 값진 결과였다(리그컵에서는 2018년 2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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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 매치업이다. 여느 라이벌전이 그렇듯 북런던 더비 역시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며 감정이 격해지고 과격한 플레이로 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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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적지에서 카운터 펀치를 날린 토트넘의 기세가 올랐다. 아스널 선수들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신체 접촉이 증가하며 터프한 충돌이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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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은 표정을 극도로 찡그려 큰 부상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샀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즉시 교체 준비를 하며 긴장감을 키웠다. 이번에도 다행스럽게 메디슨은 3분 정도 응급처치를 받은 뒤 스스로 일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약 10분이 지나서 히샬리송과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면서 손흥민과 메디슨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풋볼런던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쏘니와 메디슨은 끝까지 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는 그렇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뜻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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