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개 열애중인 가수 유빈의 SNS에는 '악플'이 쏟아졌다.
권순우는 지난 25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경기서 세계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22·태국)에게 1-2(3-6 7-5 4-6)로 패배했다.
패배 후 권순우의 매너가 논란이 됐다. 권순우는 경기가 끝난 후 화를 이기지 못하고 수차례 라켓을 코트에 내리쳤다.
이후 분이 안 풀린 듯 의자에 두 차례 더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권순우는 삼레즈 선수가 악수를 청했음에도 눈길도 주지 않고 코트를 벗어났다.
매너를 중요시 하는 테니스에서 권순우의 행동이 논란이 된 것. 결국 권순우는 경기도 지고 매너도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권순우의 모습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웨이보에서는 권순우의 모습이 무려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하기도 했다.
권순우의 비매너 논란에, 불똥은 여자친구인 유빈에게도 튀었다.
국내 네티즌은 물론 해외 네티즌들 역시 유빈의 SNS에 몰려가 "그냥 정리하세요", "어서 도망치세요", "우리 언니가 왜 저런 남자를 만나냐 걱정된다", "안전이별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8년 생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텔미' '쏘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에는 13년간 함께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권순우는 1997년 생으로 유빈보다 9세 연하다.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한국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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