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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우용여는 "사람들이 나한테 말 좀 천천히 하래!"라는 고민을 고백한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얘기하는 속사포 화법 탓에, 딸 최연제에게 잔소리를 듣는다고. 이에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가 말이 빠른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묻자 수제자들은 "성격이 급하다", "말 욕심이 많다" 등 여러 의견을 내보인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다른 시각에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선우용여가 말이 빠른 이유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라 해주고 싶은 말을 바로 하기 때문"이라는 반전 분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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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우용여는 어머니 생일에도 친정에 찾아가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던 나날을 토로한다. "열심히 살다 보니 성격이 급해진 것 같다"며 유쾌함 뒤에 감추어진 아픈 상처를 연이어 꺼내는 선우용여. 이를 듣던 MC 박나래는 실제로 사람 성격이 바뀌기도 하는지 물었고 오은영 박사는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경험의 합이기 때문에, 인생에서 중대한 사건이나 큰 변화를 경험하면서 성격이 바뀌기도 한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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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선우용여가 '동사형 사고'를 하는 사람임을 포착한다. '동사형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거침없이 실행하는 반면, '명사형 사고'를 하는 사람은 생각을 먼저 한다며 두 사고의 확연한 차이점을 짚어낸다. 이어 더 깊은 상담을 위해 오은영 박사는 선우용여에게 거액의 빚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이에, 선우용여는 빚을 갚기 위해 영화 6편, 드라마 2~3편을 동시에 병행했으며, 집에 들를 새도 없어 차에서 쪽잠을 자야 했다고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를 안타까워하던 오은영 박사는 선우용여가 빚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것 또한 '동사형 사고' 덕분이라는 분석과 함께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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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선우용여가 상담 내내 '팔자'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언급했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캐치한다. 이어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팔자'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이에 선우용여는 물론 상담소 가족 모두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팔자'의 숨겨진 의미와 그에 맞는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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