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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B는 1부 생존 경쟁 뿐이다. 제주도 갈 길이 바쁘다. 9위 제주의 승점은 35점이다. 10위와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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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수석코치로 남 감독을 보좌해 온 정조국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정 대행은 제주에서의 선수 시절부터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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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행은 "스포츠에서 분위기 반전은 체력적, 심리적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하다. 특히 심리적 차이는 순위 경쟁이 극대화될 때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일단 파이널라운드 진입전까지 광주, 대전을 상대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고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집중할 것이다. 목표대로 다시 여유를 되찾게 된다면 FA컵에서도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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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대행은 "운명의 장난인지 광주와 이정효 감독을 상대하게 됐다. 광주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거두면 자력으로 파이널A를 확정지을 수 있어 더 강하게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전혀 없다. 결국 기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선수들과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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