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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페 개인전은 최인정(계룡시청)과 송세라(부산광역시청)의 '집안싸움'이었다. 최인정이 송세라를 꺾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2014년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차지하며 '눈물의여왕'으로 불렸던 최인정이 마침내 '금빛 키스'에 성공한 순간이자 2002년 부산 대회(김희정 금, 현희 은) 이후 21년만에 개인전 금, 은메달을 휩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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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을 넘어서며 25-16, 30-17, 36-22로 급격히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한국은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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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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