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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한지혜는 귀요미 딸 윤슬이와 설레는 마음으로 친정아버지를 기다렸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한지혜와 미소가 꼭 닮은 아버지가 등장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아버님 정말 미남이시다", "인상 좋은 미소가 딸과 아버지가 똑같다"라고 감탄했다. 윤슬이는 밀당 애교를 부리며 외할아버지의 품에 폭 안겼고, 한지혜 아버지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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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지혜는 "내가 아빠 요리하시는 걸 보다니..."라며 잠시 당황해했다. 평생 아버지가 요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것. 한지혜는 "우리 때 아버지들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 가족들 위해 바깥 일에 바쁘셨던 것을 잘 알지만 어릴 때는 그것이 야속하기도 했다"며 예순 여덟의 나이에 딸을 위해 서툴지만 정성껏 미역국을 끓이는 아버지를 묵묵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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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득 담아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끓여낸 아버지의 생애 첫 요리, 미역국의 맛은 어땠을까. 딸을 위한 아버지의 결심과 도전, 그런 아버지의 진심에 더욱 뭉클해진 딸 한지혜. 붕어빵 부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9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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