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강하늘의 리얼한 답변에 동공 지진 난 정소민-찐친들의 살벌한 우정 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하늘은 정소민에 대해 "일단 J다. 제가 계획적이지 못한 사람인데, 촬영 내내 옆에서 잘 챙겨줬다. 주변에 이렇게 잘 챙겨줬나 싶을 정도로 잘 챙겨줬다"고 극찬했다. 이에 정소민은 "칭찬 감옥에 갇힌 기분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정소민은 강하늘에 대해 "강하늘은 일이 없으면 집 밖으로 안 나온다"라며 '파워 집돌이'임을 밝혔다. 이어 "촬영장에 강하늘의 얼굴이 안 보여도 왔구나 알 수 있다. 엄청나게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인사하고 들어오는 친구다. 그 아침 피곤함을 싹 날려주면서 멋있게 등장하는 그런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정소민을 영화 '스물' 리딩때 처음 만났다"면서 "사람이 되게 하얗게 예쁜 느낌이었다. 근데 현 인상은 너무 예쁘다. 짱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정소민도 "강하늘은 한결같다. 좋은 점을 잃지 않고 계속 유지해나가는 친구다"라고 칭찬을 더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의 필모그래피 중 좋아하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 "스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그때 정소민과 함께 했던 기억이 너무 좋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처음부터 즐거웠다"고 이야기했고, 정소민은 "그 작품이 없었으면 조금 달랐을 것 같다"면서 '스물' 덕분에 '30일'의 현실커플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하늘과 정소민 각자에게 7년만에 달라진 점을 물었다. 강하늘은 "어릴 때는 패기,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사람이 성숙해졌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하며, "정소민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좋은 느낌으로 바뀌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반면 정소민은 "강하늘처럼 7년 동안 안 변하는 사람을 못 봤다. 성격도 똑같고 심지어 생긴 것도 똑같다"라면서 "저희 집에 '스물' 팀이 놀러왔을 때 저희 엄마랑 가장 친화력 있게 사교성 있게 마치 원래 알던 사람인 것처럼 했던 친구가 강하늘이다. 한결같이 하나도 달라진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하늘과 정소민은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에 출연한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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