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생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역시 강했다. 개최국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헨리그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상대학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항저우아시안게임 핸드볼 4강에서 이미경 유은희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30대2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 인천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한국은 3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5일 오후 6시, 같은 경기장에서 일본-카자흐스탄 준결승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42대16) 태국(45대14), 카자흐스탄(45대23)에 연전연승하며 A조를 1위로 통과한 한국은 B조 2위 중국과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한국은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중국을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유은희가 페널티 드로우로 첫 득점을 올렸다. 3분 강경민 5분 유은희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리드했다. 한국은 골대 행운, 골키퍼 선방, 상대의 범실 등이 겹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7분 이미경이 가공할 점프슛으로 5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재정비한 중국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캡틴' 이미경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3~4점차를 꾸준히 유지했다. 18분 유은희가 장거리포를 터뜨리며 중국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막바지 상대의 맹공에 휘둘렸다. 신은주가 2분 퇴장을 당한 사이 내리 2점을 내주며 전반을 15-14로 1점 앞선채 마쳤다.
한국은 후반 시작 직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이미경이 스틸한 공을 김선화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뒤이어 강경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4분 유은희의 페널티드로우 득점으로 다시 19-17, 2점차로 벌렸다.
후반 6분 강경민이 2분 퇴장을 당했다. 부랴부랴 교체투입한 골키퍼 박세영이 페널티드로우를 막아 고비를 넘겼다. 7분 유은희가 좌측 돌파 후 영리하게 득점하며 다시 점수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10분 김선화, 11분 김보은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22-18. 주심은 15분 판정에 항의한 중국 감독에게 경고를 내밀었다. 한국 득점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가동됐지만, 그대로 득점이 인정됐다. 유은희가 페널티드로우와 슛을 성공시키며 25-19, 점수차는 순식간에 6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남은 시간 영리한 지공과 물샐틈없는 수비로 중국의 추격을 원천차단했다. 김민서 강은혜의 연속득점으로 28-19, 경기시간 5분여를 남겨두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경기는 그대로 한국의 30대23으로 끝났다.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황정민, '군입대' 20세 아들 언급.."방에 가면 짜증나, 방향제 200개 놔야" -
'의사와 재혼' 강성연, 시父 선물까지.."꿈같다" 행복 되찾은 일상 -
'영철♥' 29기 정숙, 결혼 후 6kg 쪄 임신한 줄.."씨름복이야 발레복이야"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박성광 이혼설 해명' 이솔이, 해외서 비키니 노출..잘록 허리+애플힙 -
[MSI 2026] 결승에 바짝 다가선 한화생명, 패자조 떨어진 T1, 엇갈린 LCK팀 행보 -
82메이저, 태국 뜨겁게 달궜다..방콕 단독 콘서트 성료
- 1.'하늘이 도왔다!' 대한민국 망친 역대 최악의 감독, 연봉 삭감까지 준비→체코축구협회 사령탑 협상 결렬 분위기
- 2.프랑스 매체 "파라과이측, 대회 도중 세상 떠난 데샹 어머니 모욕" 패륜 욕설 의혹 제기…데샹 감독 "도 넘었다" 분노
- 3.[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 4.국제망신 전락한 한국축구,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KFA...새롭게 출범한 혁신위 향한 상반된 시선
- 5.슈퍼스타 손흥민' 0골 월드컵 광탈'인데 깜짝 기록 탄생...MLS 위상 폭등, 16강 배출 리그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