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다나카를 보는 것 같았다.
라쿠텐 이글스의 우완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5)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 25일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4사구없이 3안타를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았다. 투구수 90개.
1-1 동점이던 8회 교체됐다. 승패없이 물러났다. 8월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7승을 거둔 후 승리가 없다.
다나카는 라쿠텐 소속으로 119승,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78승을 올렸다. 미일 통산 197승을 기록중이다. 3승을 더하면 200승인데, 5경기째 제자리걸음을 했다.
승리를 놓쳤지만 희망을 밝혔다.
다나카는 최근 2경기에서 난타를 당했다. 9월 9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5실점하고 교체됐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하다가, 7회 아웃카운트를 1개를 잡지 못하고 5실점했다. 2루타 3개를 포함해 4안타를 맞았다.
9월 19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선 3회를 못 채웠다. 2⅓이닝 5실점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4사구 3개, 7안타를 내주고 시즌 10패를 당했다. 지난 해 12패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패를 했
다.
출발이 좋았다.
1~2회 1~6번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1회 1번 만나미 주세이를 3루수 땅볼, 2번 겐지 유야를 유격수 뜬공, 3번 기요미야 고타로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선두타자 4번 아리엘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5번 마쓰모토 고를 헛스윙 삼진, 6번 가토 고스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 선두타자 7번 노무라 유키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 8~1번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는 니혼햄 중심타선을 셧아웃시켰다. 2번 겐지를 유격수 땅볼, 3번 기요미야와 4번 마르티네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5회 2사후 노무라에게 중견수쪽 2루타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1-0으로 앞선 6회말, 무실점이 무너졌다. 선두타자 9번 다미야 유아가 다나카가 던진 직구를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속 144km 초구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렸다. 타구가 관중석 쪽을 맞고 튀어나왔는데,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인정됐다.
실점을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77구를 던진 다나카는 7회에도 등판해 4~6번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1-1 동점이던 9회초 라쿠텐 타선이 폭발했다. 타자 12명이 6안타, 4사구 3개로 8점을 뽑아 9대1로 이겼다. 라쿠텐은 지바 롯데 마린즈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3살 때 입양' 김재중 "친父가 찾아온 적 있어, 용서할 그릇 안 되더라"(살림남) -
"서로 바꿔 입어야" 수지·윤아, 같은 옷 다른 느낌..백상 뒤집은 ‘드레스 해프닝’ -
“이럴 거면 집에서 키워라”..'이지훈♥' 아야네, 어린이집 보낸 딸 '사탕 첫경험'에 갑론을박[SC이슈] -
설운도, 한국 떠나 일본으로 야반도주? "살고 싶어서 잠시 떠났다"(동치미) -
27기 현숙, 펑펑 울땐 언제고..'한의사' 상철에 ♥팔짱 플러팅 "겨드랑이 빌려도 돼요?"(나솔사계) -
“염혜란 불발에 욕” 이성민, 화끈한 수상 소감→박찬욱 까지 장난에 동참 (백상예술대상) -
야노시호 "시父 떠난후 추성훈 완전히 달라져, 사랑이도 2년간 트라우마"(편스토랑) -
이연, 아이유 325억家 단골손님 "전용 잠옷+바디로션 있어"(전참시)
- 1.[오피셜]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난투극' 발베르데-추아메니에 벌금 8억6000만원 '중징계'...선수들은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
- 2.'LA FC 최고스타인데 할 수 있는 일 거의 없었다' 손흥민, 톨루카전 최악의 패배 속 굴욕적인 평가 "슈팅은 고사하고 패스도 못해, 전반 45분간 자취를 감췄다"
- 3.'충격' 11피안타 패전...벌써 힘 빠졌나, 상대가 간파했나, 두산 비상등 켜졌다
- 4.'감독 염갈량, 주장 박갈량.' 아픈 상태를 역이용한 11회초 결승타 "등과 옆구리가 아파서 일부러 번트 모션을"[대전 코멘트]
- 5."오프너 멈춰!" 라우어 소원 풀겠네…베리오스 또 부상, MLB닷컴 "당분간 선발 잔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