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MBC아나운서 임현주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3일 임현주는 "어제 오전, 일월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어요! 분만장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되던지. 그런데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어난 지 6시간 뒤 시작된 모자동실.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 너무 작고 예쁘고.. 처음 모유수유를 하며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게 느껴졌어요. 서로의 온도가 느껴지니 아기도 울음을 멈추고, 품에 안긴 촉감은 따뜻하고 평화롭고"라고 전했다.
임현주는 "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분만장 앞에서 기다릴 때 쓴 편지를 건네주었는데, 얼마나 초조해하며 기다렸는지 글씨에서 느껴지네요. 제 몰골도 말이 아닐 거라 거울 한번 보자 하니 '깜짝 놀랄거야, 예뻐서.'(잘한다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튜더가 아이를 안고 한없이 행복해하는 표정이 담겼다. 다니엘 튜더가 임현주에게 쓴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영원히"라는 내용의 쪽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월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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