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이 개봉 첫날부터 10월 극장가를 책임질 흥행 다크호스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개봉 전부터 가파른 속도로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아온 '30일'이 개봉 첫날인 3일 17만1978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비롯해 추석 연휴에 개봉한 쟁쟁한 작품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은 최고 기록으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30일'의 흥행 레이스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일'은 모든 1위 자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싹쓸이했다. 여전히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박스오피스 톱10 작품 중 좌석 판매율까지도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확인케 한다.
오직 '30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반 기억상실증이라는 독보적인 소재가 주는 재미, 강하늘과 정소민의 코믹 발광 케미를 확인한 관객들은 추천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10월 극장가에서 이어질 '30일'의 흥행 질주를 더욱 기대케 한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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