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1라운더 육선엽(장충고) 포함, 2024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육선엽(장충고)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육선엽은 키 1m90, 90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공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유망주. 향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의 하드웨어에도 유연성이 뛰어나 부드러운 투구 폼을 자랑한다. 최고 151㎞의 빠른 공이 더 빨라질 여지가 있다. 커브, 스플리터 등 변화구 완성도도 높다. 이닝 소화능력도 좋아 대형 선발 투수로 성장이 기대된다. 완성형 루키로 평가받던 1년 선배 이호성(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1m84, 87㎏)와 비교선상에 오르는 투수. 체격조건이 더 뛰어난데다 공이 더 빨라 미래의 원투펀치로 성장을 기대케 한다.
당초 삼성은 경북고 전미르와 장충고 육선엽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3순위 롯데가 전미르를 지명하면서 자연스레 육선엽을 1라운드에서 뽑게 됐다.
지명 당시 삼성 홍준학 단장은 "야구에 대한 치열함이 있는 선수"라며 "3년 안에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라운드 박준용(수성대)과 1억5000만원, 4라운드 정민성(군산상일고)과 8000만원예 계약했다.
2024 신인 선수들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앞서 '루키스데이'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와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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