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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호·순자 현실 커플 됐나..천안역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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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호와 순자의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현실 커플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6기 영호와 순자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영호는 캐리어를 끌고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 그의 뒤에는 순자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올리며 따라 걷고 있다.

두 사람을 본 목격자는 영호가 순자를 천안역으로 마중 나왔다고 전했다. 영호는 현재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순자는 "1박 2일 짐 5분 만에 싸는 사람 나야 나. 다행히 기차 탔다"라는 글과 함께 천안행 기차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늘(4일)오후 10시30분에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