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영숙이 전 남편에 대해 답했다.
영숙은 지난 3일 "연휴 모음zip"이라며 "세 돌 케이크 멍뭉. 밥도 선물도 내가 다 산다. 그냥 즐겨라. 너거 둘. 그래 내 빼고 박씨 너거 둘"이라는 멘트와 함께 전 남편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전 남편의 자리가 커서 애초에 상철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보인다. 전 남편과 큰 문제가 아니라면 다시 합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훈남 남편과 살다가 아재 스타일은 극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오지랍을 부렸다.
이에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제가 낳은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라며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영숙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상철과 커플이 되는데 실패했다. 그는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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