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브라이턴의 일본인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26)가 상종가다.
맨유와 맨시티가 동시에 미토마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5일(한국시각) '맨유와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 미토마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8월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미토마는 한 시즌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그는 첫 시즌 EPL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5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미토마는 EPL 7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토마의 최고 강점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능력이다.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현재 브라이턴과의 재계약 논의도 활발하다.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출신인 그의 이적료는 400만파운드(약 65억원)에 불과했다. 현재 그의 가치는 5000만파운드(약 820억원)를 넘어섰다. 브라이턴이 미토마와 장기계약에 성공할 경우 이적료는 천정부지로 솟는다.
미토마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이미 이적설에 휩싸였다. 아스널, 첼시에 이어 맨시티가 등장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프리시즌 일본 투어 중 미토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토마가 EPL에 미친 영항력은 엄청났다. 그는 올바른 감독과 함께 올바른 장소에 있었고, 그의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고 밝혔다.
맨유도 흔들리는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를 대체할 자원이 필요하다. 영국 'BBC'의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최근 '사실 미토마가 아직도 브라이턴에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 맨유에는 비슷한 유형의 제이든 산초와 안토니가 있지만 미토마가 갖춘 자질이나 능력을 본 적이 없다'며 '난 올드트래포드가 어려운 무대이고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미토마는 맨유급 선수'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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