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고 시청률 7.93%, 심지어 라이브 방송 실시간 접속자수 25만을 돌파했다. '나는 솔로' 16기가 경이로운 기록 행진 속에, 막판 가슴 쫄깃 선택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2커플 탄생, 현실 NO커플의 드라마틱한 결론도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케하는 스펙타글 '그 잡채'였다.
4일(수)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이어졌다.
화제의 상철-영숙은 아쉽게도 이어지지 않았다. 상철은 최종 선택에서 영숙을 향했으나, 영숙은 최종 선택을 포기하면서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털어놓아 3MC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가운데 영철은 "저를 처음부터 믿어 의심치 않은 그분을 선택하려고 한다"고 정숙을 최종 선낵했고, 정숙은 "저에겐 5박 6일이라는 시간이 한 사람을 알아가기엔 너무 짧았다"면서도 "그렇지만 '솔로나라'의 정숙이 아닌 바깥 세상의 제 이름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영철을 선택했다.
영식은 "5박 6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현숙에게 직행했고, 현숙 역시 "그분을 만나기 위해 돌고 돌아온 것 같다"며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커플은 모두 방송 이후 결별을 한 상태.
이중 영식은 최근 결혼한다는 소문에 대해 "헛소문이다"라며 "촬영 이후 현숙과 최종 커플이 돼서 좋은 만남을 잘 가졌고 3개월 정도 이상 만나다가 아무래도 재혼이고 하다보니 서로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지금은 서로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결별 사실을 알렸다.
영철, 정숙 커플 또한 이별의 수순을 밟았다. 영철은 "5월달 촬영을 마치고 우리가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곧바로 정숙이네 동네인 대구로 날아갔다. 같이 새벽 늦게까지 서로 해야할 얘기를 나누고 진심이 통해서 '현커'가 됐다. 그리고 저희가 서로의 상황에 부딪히다 보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주 전쯤에 아름답게 이별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지금 현재는 '현커'가 아닌 싱글로 남아있다"고 디테일하게 설명했다.
"지금 솔로로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한 정숙도 "영철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각자 처한 상황과 가치관의 차이로 각자 갈길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7.0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3%까지 치솟았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는 6.4%로 압도적 수치를 자랑했다. '최고의 1분'은 영숙과 상철이 최종 선택 후 각자 인터뷰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5주간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4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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