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는 SOLO' 16기 '돌싱 특집'이 역대급 화제성과 시청률 속에서 종영했다. 불화설부터 왕따설, 가짜뉴스 등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던 이들은 방송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6기 '돌싱 특집'은 지난 4일 영식-현숙, 영철-정숙이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어 다사다난했던 로맨스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수는 출연자 모두가 '빌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역대급 화제성으로 시청률까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마지막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3%까지 치솟았으며,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는 6.4%로 압도적 수치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4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올랐다.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초반부터 각종 논란이 일었다. 영숙의 태도 논란과 가짜뉴스 유포, 쇼핑몰 가품 판매 논란, 상철의 정치 유튜브 논란, 영수의 갑질 논란 등으로 3번이나 출연자들이 사과문을 올리는 초유의 상태가 발생했다.
급기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나는 솔로' 16기는 마지막 방송 후 라이브 방송에서도 또 한번 논란을 만들었다. 당시 영숙은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 밤 라방(라이브 방송) 켜요. 제가 큰거 하나 드릴게요"라며 "놀라지 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라방 켜라. 마지막 큰거는 뭐하나 터트려 줘야죠"라고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옥순과의 된 불화설을 언급할 줄 알았지만, 영숙의 '큰 거'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 출연 소식이었던 것. 급기야 영숙은 "16기가 역대, 최초, 최고 타이틀이 가능했던 건 매주 수요일 밤 티비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 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가 제 모습 보면서 많이 불편했다. 각자 본인들 모습 보면서 불편했겠지만 그만큼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고 성장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소중한 시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 번의 실패자이고 상흔으로 가득찬 저를 따듯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녹여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주는 제가 되겠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이 시간까지 지켜 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런 기적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주인공 시상식 소감이냐'라며 '연예인병'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8일 영철은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 공지글을 남겨 또 한번 논란을 만들었다. 그는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계획한 이들은 "회비 3만 원, 참석여부 DM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라고 예고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료 팬미팅'에 대해 '연예인병'이라는 지적이 많이 일어나자 슬쩍 팬미팅 공지를 삭제했다.
이후 팬미팅에 대한 문의에 영철은 "팬미팅 취소 됐어요,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5월 촬영을 마친 이들은 마지막 방송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철과 정숙이 방송 후 현커(현실커플)이 됐지만, 3주 전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식과 현숙도 결혼설에 대해서 해명하며 결별을 고백했다. 결국 숱한 논란을 낳았던 '나는 솔로' 16기는 커플은 없고 논란만 남아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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