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11일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기술 5건에 대한 포상과 기술 소개 발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현대차·기아는 전자, 샤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에는 바디 부문의 '피에이치에이'가 개발한 'B필러리스 코치도어 독립 개폐 시스템'이 선정됐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 독립개폐 시스템은 B필러가 없는 차량에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를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슬라이딩·스윙 형식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힌지를 적용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우수상에는 전동화 부문에서 '동화산업'의 '플라스틱 기반 복합 소재 배터리 팩 케이스', 바디 부문에서 '유니크'의 '센서크리닝 밸브 솔레노이드-제어기 일체형 시스템', 전자 부문에서 '유라코퍼레이션'의 '빌트인캠 DCM(Digital Centre Mirror) 연동 기술', 샤시 부문에서 '아이탑스오토모티브'의 '통합형(에어&워셔) 자율주행차 센서 클리닝 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현대차·기아 CTO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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