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100만원의 출연료에 대해 설명했다.
남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기로 인해 제작비가 올랐나"라는 질문에 "'나는 SOLO'의 흥행과 제작비는 관계가 없다. 제작비는 낭비 안하고 적절하게 쓰면 된다. 특히 제작비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더 많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출연진들의 출연료는 100만원, 실제 데이트 방식이나 비용도 출연자가 결정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원칙은 원칙이다. 데이트하는 데 본인의 비용으로 집행하는 것이 데이트 스타일을 보는 데 맞는 방식이다. 그래야 슈퍼데이트 할 때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빛이 난다"며 "모든 것은 세상 이치대로 간다. 출연료는 고정이 아니다.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남 PD는 "처음 출연료를 책정한 것은 돈이 주는 명목상 가치보다는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측면이 있다"며 "출연료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성 있을까. 적은 기본 출연료에 높은 성과급, 그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2년, 3년은 장수도 아니다. 고작 뿌리를 내렸을 뿐, 갈 길이 멀다. 위기는 늘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SOLO'는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늘 변화를 줘야 한다"라며 "새로운 방식은 한계가 있다. 언제나 새롭게 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 새롭게 하지 못하면 끝내도 되는 거니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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