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전 소속팀 나폴리가 새 사령탑 선임 넉달만에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의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디마르지오' 등은 아우렐리오 데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지난시즌 스쿠데토를 차지한 팀이 현재 5위까지 추락한 것에 대단히 크게 실망을 했고, 이로 인해 뤼디 가르시아 나폴리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월 A매치 주간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이 매체들에 따르면, 데로렌티스 회장은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이고르 투도르 전 마르세유 감독과 크리스토프 갈티에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 등과도 연결이 됐으나, 현재로선 콘테 감독이 유일한 후보다.
'디마르지오'는 데로렌티스 회장이 이미 콘테 감독과 접촉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내세운 조건으론 '3년 계약과 연봉 800만유로(약 11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3연패로 이끌었고, 2020~2021시즌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을 안겼다. 지난 3월 토트넘과 불편한 관계를 청산한 콘테 감독은 7개월째 무직 상태로 있다.
지난시즌 김민재 등의 맹활약으로 33년만에 세리에A를 정복한 나폴리는 지난 9일 피오렌티나에 1대3으로 패하면서 4승2무2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처져있다. 선두 AC밀란(21점)과는 벌써 7점차다.
올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바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현재 6승2무 무패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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