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동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되어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및 기 참여병원의 안정적인 병상확대와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이나 현장견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등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 전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총 허가병상 수 대비 50%이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면서 운영기간 1년 이상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으로 일반병동의 경우 지정병상 200병상 이상, 재활병동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재활의료기관이다.
9월초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의료기관 중 지역권역 및 종별, 기관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병동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재활병동 운영 의료기관 5개소 등 총 25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의료기관은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2024년부터 2년간 패널병원으로 활동한다.
패널병원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표본 집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패널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점 2점 적용받는다.
대동병원 정미진 간호부장은 "그동안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과 간호간병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초로 시행한 사업에서 패널병원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면서 대동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지난 2016년 1개 병동 총 36병상을 개설한 후 매년 병상을 추가해 현재 중환자실과 감염병동을 제외한 총 373병상, 9개 병동을 운영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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