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술주정부터 이상형까지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2일 미국 시애틀 집으로 돌아간 상철은 개인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 소감에 대해 "악플과 관심이 함께 오면서 짜릿한 느낌"이라며 "그 안에서도 좋았고 나와서도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질문을 받았던 것은 커플 결정 전날 보여준 상철의 술주정. 당시 상철은 "확답을 달라"며 자신이 호감 있는 영숙과 영자를 오가며 무한반복 질문을 해 여성들을 경악케 했다.
상철은 "난 원래 술먹고 했던 말 반복 안한다. 나랑 평소 술 마셔본 사람들은 안다"며 "방송이라는 셋팅 안에서 오버한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왜그랬냐고 물으면 의도는 따로 있었다"며 "영숙 만만치 않지 않나. 마음 표현 잘 안하고, 거기에 영자까지 포함되니까 오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질문을 다른 방식으로 여러번 하다보면 상대방 속마음을 알아낼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똑같은 질문인데 같은 질문을 다른 방식으로 질문했지 않나. 짜증내거나 받아주거나 상대방 리액션 하나하나가 마음을 떠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주장했다.
상철은 "마지막 날이라 술주정 아니고 미국 수사 방식처럼 한 것"이라며 "솔직히 술도 좀 했고 혀 꼬아진 추한 모습으로 나온 것도 사실이다. 편집이 제 모습대로 나온 것은 맞다. 하지만 그 뒤에 비하인드 진짜 의도는 모르시니까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간 상철은 심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여기에서의 삶의 패턴이 있다. 좋은 점도 있다"며 "한국처럼 쾌적하고 재미있고 시민 의식이 높지 않다. 내가 한국에서 이용한 전화기 배터리 차지 시스템이 미국에 있다면 훔쳐간다. 국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느꼈다"고 한국 국민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베이글녀"라며 "외모보다는 성격을 본다. 외모는 호감형 정도면 되고, 성격이 좋으면 매력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나솔 사계' 출연을 인정하면서 "기사가 공식적으로 났다"고 확인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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