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황에서도 대표팀을 위해 헌신했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메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홈 경기에 1-0으로 앞선 후반 8분 교체투입돼 37분을 소화하며 팀의 1대0 신승을 견인했다.
이날 메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 동안 메시는 혹사 논란 속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다. 지난해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랑스 리그 1과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소화했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7경기, 미국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일정 소화로 1년 내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때문에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탈이 났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 때문에 지난달 25일 올란도 시티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하다 지난 8일 신시내티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으로 예열을 한 뒤 파라과이전에 나선 것이었다.
전반 3분 만에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선제골로 앞서간 상황에서 메시는 후반 8분 훌리안 알바레즈와 교체투입됐다. 이날 메시는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 1개, 드리블 4개(성공 2개), 터치 37회, 패스 정확도 74%, 크로스 2개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메시에게 평점 6.8를 부여했다.
같은 날 브라질이 베네수엘라와 1대1로 비기면서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에서 유일한 3승(승점 9)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경기에서 5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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