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췌장암으로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2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친정에 대하여(경찰아빠, 교수님 오빠, 방송 최초)'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의 본가에는 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방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장영란은 "아빠의 옷을 엄마가 조금 남겨놓으셨다. 아빠가 경찰이셔서 훈장도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빠 일기들을 보며 "자신이 없어서 아직 일기를 안 봤다. 저에 대해 기록하는 걸 좋아하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다 정리하셔서 조금만 남아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장영란은 어머니, 오빠와 함께 아버지의 납골당으로 향했다. 장영란은 아버지에게 인사한 후 그동안 꺼내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일기장을 읽었다. 장영란은 "영원한 딸 영란이가 아버지에게 감동을 줬다. 네가 내 딸로 태어난 것이 아빠는 너무 자랑스럽다. 영원히 사랑한다"라는 글귀를 읽고 오열했고 그동안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기사를 스크랩한 파일도 발견,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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