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의 연극에 감동을 받았다.
14일 기성용은 "오늘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극에 다녀 왔다. 내가 왜 그렇게 떨리던지"라며 아내가 출연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관람 후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가까이서 와이프의 프로다운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동안 연습실에서 집에서 얼마나 대본을 외우면서 노력을 했는지 옆에서 지켜보면서 안쓰럽고 걱정도 많이했는데 오늘 연극을 보니 그냥 너무 자랑스러웠다"라며 칭찬했다.
더불어 "함께 대단한 무대를 만들어 주신 배우님들도 정말 최고 였다"라면서 동료 배우들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주목받고 평가 받는 직업이기에 때론 한 사람의 희생이 필요할때가 많다. 그 자리에 항상 와이프가 있었다 그래서 항상 고맙다 미안하다 그래서 오늘 더 감사했다"라며 아내 한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 했다.
기성용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는 걸 알기에 사람들의 평가나 주위에서 들려오는 말보다 그저 이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오늘 너무 멋있었다 여보"라 마무리 ?다.
이를 본 한혜진은 "고마워"라면서 남편 기성용의 마음에 화답했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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