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먹튀'에 이어 '배신자 낙인'까지 찍힌 로멜루 루카쿠(AS로마)가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밑에서 반짝거림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이적설에 숨겨진 진실을 폭로했다. 축구계에 충격을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루카쿠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떠나 첼시(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첼시는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9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루카쿠는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2022~2023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5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인터 밀란으로 재임대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유벤투스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팬들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도 유벤투스도 아닌 AS로마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AS로마 소속으로 8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루카쿠는 "나는 적절한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나는 막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내 얘기를 할 때 사람들은 한 번만이라도 귀를 기울이고,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AS로마에서 좋은 분위기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읽었다. 나는 내가 특정 팀에 간다고 밖으로 말하지 않았다. 나는 폭발할 것 같았다. 상대의 얘기 90%가 사실이 아니라면 입을 닫기 힘들다. 5년 전이라면 분명히 폭발했을 것이다. 지금 나는 그것에 내 에너지를 쏟지 않았다. 내가 사실을 말했다면 많은 사람이 충격받았을 것이다. 나는 더 열심히 훈련했다. 나는 무리뉴 감독과 잘 해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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