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금 주례'로 화제가 됐던 이순재가 이서진과 최지우의 만남을 적극 권유했던 일을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마을에서 재회한 꽃할배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서진이도 많이 힘들었을 거다"라며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할배들 사이 짐꾼과 가이드를 했던 이서진을 언급했다.
박근형도 "이서진 참 착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재는 "우리가 스페인 갔을 때 최지우가 붙었다. 둘이 그림 좋더라. 괜찮다고 했다. (만나보라고 추천했는데) 말을 안 듣더라"고 이서진과 최지우의 만남을 권유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용건은 "이서진은 형님들이 추천한 건 아니냐"고 묻자, 이순재는 "서진이는 (우리가 오는지) 전혀 몰랐다. 젊은 친구들과 여행하는 줄 알았다. 공항에서 무슨 일이냐고 놀라더라"며 웃었다.
김용건도 "놀랐잖아. 서진이가 벙찐 거 봤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근형이 "젊은 여자 남자가 가는 줄 알고 신바람 나서 나왔더라"고 회상했고 이순재는 "그런데 꼰대 4명이 나왔다"는 말로 다시 폭소탄을 더했다.
한편 이순재는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19금 주례를 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적극적으로 살아라"라고 즉석에서 주례를 했다.
이와 관련 9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순재는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표현한 건 아니다"라며 주례에 관해 해명했다. 그는 "그게 기본이다. 결혼의 전제조건이 뭐라고 생각하냐. 성의 결합이다"라며 주례의 뜻을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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