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필모가 5살 아들 담호, 생후 13개월 아들 도호와 '슈돌'에 첫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가 첫째 아들 5살 담호와 둘째 아들 13개월 도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필모는 "육아는 나에게 일상. 숨 쉬는 것처럼 하는 것"이라며 홀로 하는 아들 둘 육아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필모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새벽 4시에 귀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가족들의 아침을 준비하는가 하면, 5살 아들 담호의 등원까지 시켰다. 이때 이필모는 자신의 큰 키가 달걀 덕분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며, 5살 담호에게 삼시세끼에 달걀을 활용한 국과 반찬을 끊임없이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필모는 콩나물과 고등어가 최고라는 확고한 밥상 철학을 꺼내 놓는 등 '외골수 육아법'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 3살 무렵 대중에 첫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이필모의 첫째 아들 담호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순둥순둥한 성격과 영특한 면모로 주목받았던 담호는 더욱 총명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필모는 담호에 대해 "무척 총명하고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다"고 소개했다. 역시나 담호는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호기심 레이더를 발동시켰다. 더해 담호는 아빠 이필모의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멈추지 않는 질문으로 쫑알쫑알 대화를 시도해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더해 이필모의 둘째 아들이자 생후 13개월인 도호가 최초 공개됐다. 도호는 아빠 이필모를 닮아 벌써부터 완성형 이목구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막강한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도호는 겨우 돌을 지난 생후 13개월임에도 스스로 기립, 첫걸음마를 세차게 내딛는 막강 에너지로 아빠 이필모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이필모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개론을 펼쳤다. 이필모는 첫째 아들 담호가 밥을 먹기 전 젤리를 먹으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훈육했다. 더욱이 이필모는 젤리의 맛만 보겠다는 담호의 귀여운 꾀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호랑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는 "부모란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필모는 담호의 등원도 직접 시켰다. 그는 "담호의 등원 담당은 나다. 등원을 시킨 뒤 (배우로서의) 스케줄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해 책임감 강한 아빠의 매력을 선사했다. 담호의 등원길에서 이필모는 엄격한 호랑이 아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두부로 변신했다. 등원길에 나비를 발견한 담호가 나비를 관찰하느라 유치원에 지각할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 주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 주는 등 순두부 아빠 같은 모습을 보인 것. 이필모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육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날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이 외출을 나간 사이 홀로 두 아들을 케어하며 책임감 넘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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