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회이룬(맨유)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회이룬이 A매치 뒤 상대 선수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회이룬은 18일 덴마크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경기에 나섰다. 덴마크는 산마리노 세라발레의 산마리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마리노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H조 8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회이룬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폭발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아찔한 장면과 마주했다. 상대의 거친 태클에 움찔했다.
회이룬은 "상대가 나를 타깃으로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탈리아어를 이해한다. 그들이 나를 짓밟을 생각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도 '이런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분노의 글을 게재했다.
회이룬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나선 산마리노의 알레산드로 토시는 "우리는 그에게 적절하지 않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을 뿐이다. 나는 그에 대한 존경심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반격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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