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리버풀까지 가세했다.
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첼시와 아스널의 타깃인 빅터 오시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다. 2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시멘은 여름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였다. 이적료가 최소 1억파운드(약 1650억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는 나폴리에 잔류했지만 현재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세리에A 8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은 하고 있지만 신임 사령탑인 루디 가르시아 감독과의 충돌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설이 강력하게 제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나폴리도 지난 시즌의 환희는 없다. 현재 승점 14점(4승2무2패)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나이지리아는 A매치 기간 포르투갈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모잠비크와 평가전을 치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오시멘을 점검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오시멘은 사우디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 14분 교체됐다. 다만 이미 검증된 공격수라 기량에는 의심이 없다.
리버풀은 살라의 거취가 안갯속이다. 사우디가 천문학적 자금으로 유혹하자 흔들리고 있다. 클롭 감독은 살라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첼시, 아스널 등 EPL 경쟁 상대를 넘어야 한다. 오시멘의 거취가 새 국면을 맞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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