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르크크 이경규' 덱스가 번아웃 고백 후 후련해졌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덱스의 본명을 부른 유퀴즈에 한 마디 해버린 이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번아웃을 고백했던 덱스. 이경규는 덱스에게 "요즘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덱스는 "제가 최근에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했다.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을 해온 거다. 그러다 보니까 저도 지치더라. UDT고 뭐고 필요 없이 방송이 정말 힘들구나라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왜냐면 UDT는 카메라가 없잖아. 기가 빨린다니까"라고 말했고 덱스는 "카메라가 기가 빨린다"고 공감했다.
덱스는 "지가 뭐 UDT 특수부대랍시고 방송 얼마나 했다고 벌써 유세를 떠냐 할까 봐 고백을 안하고 꾹꾹 눌러 담았는데 말을 하고 나니까 오히려 개운해지면서 더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 '나 는 말했다. 번아웃을 고백했다. 또 다시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버라이어티가 쉴 날이 없다. 나도 43년 동안 한 주도 못 쉬었다"고 덧붙였다.
덱스는 "MBC의 막내아들이라는 감사한 칭호를 붙여주셨는데 저는 상에 대한 욕심이 없다. 어렸을 때도 상을 많이 못 받았다"고 밝혔고 이경규는 "내가 볼 때는 신인상 하나 정도는 받아두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MBC에 강력한 분이 있다 김대호 아나운서"라며 "신인상을 받고 안 받고에 따라서 제 행보가 달라질 거 같진 않고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할 것"이라 밝혔다.
이경규는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덱스는 "지금은 결혼의 결자도 생각이 없다. 지금은 일을 해야 할 때"라고 답했다. 덱스는 "예전엔 비혼주의였다. 한 사람을 만나서 평생 동안 사랑하는 게 가능할까 싶었다. 요즘 들어서 생각이 바뀐 게 그런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는구나,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밝혔다.
배우 도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연락을 많이 받는다는 덱스에게 이경규는 "배우는 한 번 도전해봐야 한다 생각한다"고 조언했고 덱스는 "저도 한 번쯤은 도전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다. 표정이 애초에 많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경규는 "연기를 표정으로 하려고 하면 안 된다. 내면이 얼굴을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이 끊임없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말하고서도 욕심이 많은 거 같긴 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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