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바 롯데 마린즈가 반격에 성공했다. 19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포스트시즌)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에서 6대5로 이겼다. 역전에 역전, 역전, 다시 역전끝에 이겼다. 지바 롯데는 1차전에서 4-3으로 이기다가, 8대5 역전패를 당했다. 1차전 역전패를 설욕하고, 2패 뒤 1승을 올렸다. 리그 1위 오릭스는 어드밴티지 1승을 안고 파이널스테이지를 시작했다.
0-1로 뒤진 1회말 1사후 오릭스 타선이 연쇄 폭발했다. 2번 무네 유마오와 3번 모리 도모야가 연달아 우전안타를 쳤다. 1사 1,2루에서 4번 레안드로 세디뇨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
이어진 1사 1,3루에서 연속 안타가 나왔다. 5번 스기모토 유타로가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쳐 2-1 역전에 성공했다. 6번 구레바야시 고타로가 우전안타를 때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7번 마윈 곤잘레스의 희생타로 추가 득점을 했다. 3-1.
2~6번, 5타자가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1-3으로 뒤진 6회초, 지바 롯데가 매섭게 반격했다. 2사후 3~4번 이시카와 신고, 그레고리 폴랑코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5번 오카 히로미가 적시 2루타를 때려 2-3. 이어진 2,3루 찬스에서 6번 야스다 히사노리가 2타점 적시타를 쳐 4-3으로 역전했다.
3-4로 끌려가던 오릭스가 7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4번 세디뇨가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려 5-4
를 만들었다.
그러나 또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바 롯데가 9회초 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가케나카 가쓰야가 볼넷을 골랐다. 무사 1루에서 야스다 히사노리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5. 지바 롯데는 보내기 번트와 희생타로 1점을 추가, 6-5로 승부를 뒤집었다.
센트럴리그에선 한신 타이거즈가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에서 히로시마 카프를 2대1로 눌렀다.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연승을 달렸다. 리그 1위 한신은 1승을 추가하면 재팬시리즈에 진출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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