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애제자'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과의 재회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제임스 래트클리프가 맨유 운영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맨유 지분 25%를 인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구단 운영 책임자가 될 수 있다. 맨유 팬들에게 희망을 줄 새 얼굴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래트클리프에게 지분 25% 매각을 결정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 매체는 래트클리프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진두지휘한다는 가정 아래 영입 대상자 6명을 소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데 용이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아약스(네덜란드) 사령탑 시절 데 용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데 용과의 재회를 원했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데 용 영입에 실패했던 것을 고려할 때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돈이 필요하다. 수익 창출 혹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맨유가 내년 1월 데 용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면 FC바르셀로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데 용을 무척이나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데 용 외에도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장클레어 토디보(니스) 혹은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페드로 네투(울버햄턴)를 영입 대상 목록으로 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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