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이스 원 쏘니! 나이스 원 쏜~"
6만여 관중들이 '손흥민 송'을 합창했다. 토트넘과 풀럼전 최고 선수는 손흥민(토트넘)일 수 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23을 확보, 맨시티(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토트넘의 2골 모두 손흥민이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서 전반 36분 첫 골을 넣었다.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았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후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을 도왔다. 문전 안에서 볼을 잡았다. 욕심을 내지 않았다. 매디슨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매디슨이 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이 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2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그 중에 1개를 골로 연결했다. 24개의 패스를 시도해 20개가 제대로 연결됐다. 성공률은 83%였다. 4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빅찬스는 1개를 만들어냈다. 파이널 써드에서도 패스가 2개나 나왔다. 드리블 성공률은 75%였다.
토트넘 골의 특징은 전방 압박이었다. 토트넘은 최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풀럼을 흔들었다. 그리고 당황한 풀럼의 볼을 낚아챈 후 골까지 연결했다.
토트넘은 이제 나흘 후인 27일 오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치른다. 승리한다면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경기이다. 손흥민 역시 이 경기에서 리그 8호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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