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93평' 갤러리 같은 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은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했다. 4~5년 전부터 서로를 위해 각방을 쓰고 있다는 부부는 "독립적으로 옷방, 화장실도 따로 있으니까 살기 좋다. 근데 멀어서 카톡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 부부는 최홍림, 윤영미, 이재용 등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그때 함익병은 의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익병은 "고등학교 때 법대에 가려고 했다"며 "그런데 아버지가 '법대 가서 잘못되면 고생한다. 실패하면 안 되니까 의사가 되라'고 하셨다. 일단은 아버지 말 듣고 의대에 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사가 되면 잘 사나 보다 싶었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피부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밝혔다. 함익병은 "성형외과, 안과가 돈을 많이 벌고 피부과가 돈을 많이 못 벌 때였다. 레지던트 2~3년 차 교육을 미국으로 보내줬다"며 "미국에서 돈 버는 일을 많이 하더라. 레이저 클리닉을 하더라. 개업하려면 저걸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기계 값이 아파트 한 채보다 비쌌다. 1억~2억이라서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셋이 동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부과는 근처 커피숍으로 전화해 호출 할 정도까지 대박이 났다. 스킨 케어 개념을 병원으로 가져온 사람도 함익병이라고. 이에 최홍림은 "세 명이 있으면 많이 벌어도 나누면 얼마 안 되지 않냐"고 물었고, 함익병은 "많이 벌면 나눠도 많다"며 웃었다. 1년에 집 한 채씩 살 정도의 수익을 벌었다는 함익병은 "37살에 부자가 됐다. 꽃게탕이 아니고 꽃게를 쪄서 바로 먹을 때 '이 정도 나는 부자가 됐다' 싶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유일하게 하는 사치가 있다"며 "집 사치다. 큰 집을 산다. 형편에 비해서 넓은 집을 산다. 이 집은 93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릴 때 내가 없었던 것만 추구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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